"자신이 또 다른 대지이며 자연인 건축"
황해도 해안과 점박이물범들이 바위에서 쉬는 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 백령도 동쪽 해변이다.
백령도 두무진의 백색 절벽과 형상을 표현하려 하였다. 인근 신항만 조성을 위한 채석장 폐석을 활용했다.
단체관람객의 유치가 시설 활성화와 지속적 운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, 대형버스가 회차할 수 있는 공간의 확보가 배치에서 가장 우선되었다. 전면도로 레벨 영역과 높은 레벨 부지영역을 기능적으로 연계하려 하였다.
하부 레벨은 진입 공간 및 전시, 체험, 연구, 다목적 시설 등의 지형을 따라 내려온 썬큰 사이사이에 배치, 전면도로에서 보행자 시선이 옥상 외부공간으로 연장되도록 하였다. 하부 시설의 상부가 다른 높이의 대지로 자연지반 영역과 연계하여 서해5도의 식생을 관찰할 수 있는 다수의 정원을 차렸다.
물범 바위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는 두무진의 장군바위처럼 하늬해변을 상징하는 조형으로 만들었다.
대지위치: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
용       도:문화 및 집회시설, 숙박시설
대지면적:4,063 m²
건축면적:1,251.04 m²
연  면  적:1,701.57 m²
구       조:철근콘크리트조, 중목 구조
외부마감:백령 폐석 활용 마감, 적삼목 오일스텐
디자인팀:난두루건축사사무소 (허진성, 최태원), 이파리건축사사무소 (박정규)
사       진: